포항성모병원은 지난 달 29일 대회의실에서 ‘2018년 2분기 권역응급의료센터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좋은선린병원, 동국대경주병원, 울진군의료원, 영남대영천병원 등 관계기관 10여 곳의 응급의학전문의 및 실무담당자가 모인 가운데 권역응급의료체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응급환자 이송 관련 24시간 핫라인 구축 및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협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항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안희철 센터장은 “1분기 안건을 되짚어보고 향후 계획을 보완하는 자리였다”며 “각 응급의료기관이 지닌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융합해 지역 응급환자들이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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