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로타리클럽 제26-27대 신구임원 이취임식이 지난달 15일 오후 7시 포항시 북구 포항누벨마리에 그랜드볼룸홀에서 내빈·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거성 신계호 총재를 비롯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3610지구 동광양로타리클럽과 자매마을,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에서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익솔 김덕일 회장이 이임하고 대평 권영대 회장이 취임했다.

영일만로타리클럽은 이날 이취임식에서 영천시 임고면 평천1리 자매마을, 한마음 지역아동센터, 참사랑 지역아동센터, 우리지역아동센터, 연일노년자원봉사회 등에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포항대학교 물리치료과 스마일 로타랙트클럽 장학생 등에게 4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평 권영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영일만로타리클럽은 2017∼18년도 지구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했다"며 “'세상에 감동을'이라는 연도테마 아래 진정한 초아의 봉사 정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해 영일만로타리클럽이 더욱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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