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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민선7기 울진군수에게 바란다윤근오 울진향교 전교
   
▲ 울진향교 윤근오 전교
7월 2일 민선7기 재47대 울진군수 취임식에 축하의 인사말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갈 제47대 전찬걸 울진군수님의 취임을 6만 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새로 취임하는 전찬걸 군수님은 날카로운 직관력과 정확한 판단력, 그리고 남다른 추진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고, 또한 풍부한 행정과 의정경험을 두루 갖추신 군수님입니다. 특히 울진군민들이 갖고 있는 특성과 전통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시고 실천하여 울진군의 새 시대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은 저 혼자만은 아닐 것입니다.

이제 울진군의 미래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대와 주변 환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급격한 소용돌이 그 자체입니다. 기업 간, 국가 간의 경쟁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간의 경쟁도 글로벌한 차원에서 전개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입니다.

우리는 다른 시·군들이 새로운 경제모델을 개발하여 변화하는 모습을 가슴에 담으며 보고, 듣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 변화의 물결 속에서 지금까지와는 확실히 다른 새로운 철학과 창의적인 지성이 요구되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리더쉽을 필요로 합니다.

오늘부터 울진군은 전찬걸 군수님의 새로운 리더쉽으로 4년간의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따라서 울진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전찬걸 군수님께 바랍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걸 맞는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개혁의 소임을 다하셔야 합니다. 더구나 변화와 개혁은 매우 어렵고 험난한 길입니다. 그러나 그 길이 아무리 어렵고 험난할 지라도 기존의 낡은 틀을 과감히 허물고 시대정신에 맞는 군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역동적으로 창조해야 합니다.

전국에서 최고의 원전을 보유하고 있는 울진은 중앙정부의 탈 원전 정책으로 말미암아 그동안 원자력발전산업의 물적 지원에 의존하여 군정을 펼치던 시대는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가까운 인접한 시·군들은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전국적인 접근성이 개선되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반면 우리 울진군은 교통 인프라 구축사업 등이 늦어지고 있어 모든 지역경제 산업의 경쟁력 상실마저 우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지역경제를 향상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활로를 찾아 새로운 지역경제건설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군민 여러분들에게 바랍니다. 우리는 모든 면에서 완벽한 군수이기를 기대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울진군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필요한 것은 화합과 번영을 위해 필요한 것은 화합과 협력·협조입니다. 화합과 협조와 협력은 전제하지 않는 비판은, 비판을 위한 비판에 불과합니다. 더 나아가 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저해하는 고질적인 폐단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군민들께서는 더 이상 ‘네’와 ‘내’가 아닌 ‘우리’의 틀 속에서 함께 새 시대를 맞이하는데 군민 모두의 이해와 역량을 함께하여 발전과 번영에 동참하여 주기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공자께서는 나라의 정치적 혼란을 해결하지 위해서는 위정자가 덕을 함양하고 백성을 편안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정치인은 ‘수신(修身)’을 망각하지 말고 다듬어야 하며 자기를 닦는 것으로 경건함을 지니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정치를 하는 사람은 욕심을 부리지 말고 ‘수신’을 망각하지 말고 다듬어 나가야 합니다. 군수님께서도 군정을 펼치시는 동안 ‘수신’의 의미를 잘 새기고 다듬어 나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민선7기 제47대 전찬걸 울진군수님의 취임을 계기로 우리 울진군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는 군민 대화합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오직 군민속으로…”라고 강조했던 초심으로,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모습으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리더쉽으로, 훌륭한 군정을 펼쳐주기를 기대합니다.

울진/장부중 기자  bu-jo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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