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주의 봉사 실천…로타리 역량 강화 최선 다할 터”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지난 2일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신임 반용석 총재(사진)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최영조 경산시장,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단, 회원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반 총재는 이날 모든 로타리인들이 마음을 하나로 뭉쳐 지역에 봉사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3700지구 테마를 ‘하나된 봉사로, 더 나은 내일로’로 정했다. 특히 이날 취임식은 경비를 줄이고 축하 화환대신 봉사 지원금을 모아 베트남에서 수술이 어려운 중증의 구순구개열 환아를 초청해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수술비를 지원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반용석 총재는 “세상에 감동을 이라는 국제로타리의 테마처럼 봉사의 손길을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봉사를 실천해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며 “클럽지원과 강화, 인도주의 봉사의 집중과 확대, 공공이미지 강화와 인식확대를 집중 조명하고 실천해 로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반 총재는 지난 1995년 경산중앙로타리클럽에 입회해 2008년 경산중앙 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고 2015년 국제로타리 3700지구 차차차기 총재로 선출됐다.
 
특히 그는 대구·경산지역에서 20여년 동안 지역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경산경찰서장, 경상북도지사, 경산시장, 대구시장으로부터 감사장과 표창을 수 차례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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