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수면연구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지언 교수./대구가톨릭대의료원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신경과 김지언 교수가 지난 1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5차 대한수면연구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수면연구학회는 대한신경과학회의 수면질환 전문 분과학회로 지난 2002년에 대한수면연구회로 시작해 2004년 첫 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학술대회, 보수교육, 집담회를 개최해 우리나라 수면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등재학술지 등을 발행하고 있다.

회장으로 선출된 김 교수는 대한수면연구학회의 창립 회원으로 홍보이사, 정도관리이사, 감사,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올해 9월부터 오는 2020년 8월까지다.

김 교수는 “산업화 사회로 발전하면서 수면건강은 이전에 비해 더 나빠지고 수면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면의학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교수는 현재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 교무부학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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