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학재단에 따르면 안양옥 재단 이사장과 무하마드 압렐랄 주한 수단대사는 선진국의 학생지원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으며, 향후 재단과 수단 NSWF의 상호 협력 방안과 NSWF 관계자의 한국 방문 시기에 대해 협의했다.
재단은 이미 우간다 학자금지원 기관인 HESFB에 한국의 학자금 종합지원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으며, 향후 수단 NSWF의 직원에게도 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양옥 이사장은 "국가적인 교육지원에 관심을 쏟는 수단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특히 앞으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남미 등 고등교육 학자금지원 도입 초기단계 국가들과의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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