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LITTLE CURATOR!’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박물관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박물관의 기능을 이해하고 미래의 큐레이터를 꿈꿔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국립경주박물관 탐험대원들은 크게 3가지 활동을 할 예정이다. 먼저 ‘박물관 구석구석 탐험’시간을 통해 평소 가볼 수 없었던 박물관 연구시설을 방문하고 주어진 미션들을 해결해나가면서 학예연구사들의 업무를 간접 체험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일반인에게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영남권 수장고를 미리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두번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간에는 관람시간이 끝난 캄캄한 전시실에서 문화재와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세번째 활동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진행하는 ‘문화재 돋보기’ 프로그램을 탐험대원들이 직접 진행해 직업체험과 함께 자기효능감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했다.
‘국립경주박물관 탐험대’프로그램은 18일 오전 9시부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http://gyeongju.museum.go.kr)에서 교육프로그램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 40명(남/여학생 각 20명)으로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경주/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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