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고등학교, 화랑정신을 계승한 리더십 함양

▲ 지난 10일 화랑교육원의 ‘창의융합과정 제8기 수련’과정에 입교한 사곡고등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밝은 모습으로 기념촬영 하고 있다./화랑교육원
화랑교육원은 지난 10일부터 2박3일 과정으로 사곡고등학교 120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창의융합과정 제8기 수련’을 진행했다.

창의융합과정은 옛 화랑의 얼과 기상을 계승하고, 풍류를 체험함으로써 호연지기를 함양하며 자연과 호흡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힐링 기회 제공, 단위학교별 수련 운영으로 교우와 사제 간의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입교생들은 2박3일 동안 ‘세상을 바꾸는 메이커’ 체인지메이커를 비롯해 통쾌한 국궁, 유쾌한 드론, 장애 체험 등 새화랑 3쾌 공동체 놀이와 미래를 찾아 떠나는 경주 역사 유적 답사, 숲 오리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두진 화랑교육원장은 입교식에서 “화랑의 얼이 서려 있는 이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랑정신을 계승해 리더십을 익힐 것”을 강조하고 “이러한 수련 활동을 통해 교우와 사제 간에 소통과 공감을 형성함으로써 바람직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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