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9명 중 689명 응시해 87.33%의 높은 응시율 보여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4일 경산여자고등학교에서 ‘2018년 제1회 교육실무직원 채용시험’을 실시했다. 총 지원자 789명 중 689명이 응시해 87.33%의 높은 응시율을 보였다.

시험은 8시20분 감독관 회의를 시작으로 33개 시험실에서 실시됐으며, 시험실 감독관의 응시자 유의사항과 지진대처 행동요령 안내에 이어 10시2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험은 1차 필기시험으로 인·적성 검사 제도가 최초 도입되고, 조리원과 특수교육실무사 2개 직종의 퇴직(예정)자 161명의 결원을 해소하기 위한 시험으로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26일 교육지원청별 면접시험을 거쳐 30일 최종 합격자로 결정된다.

심영수 학교지원과장은 감독관 회의에서 “이번 시험은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치러지는 시험으로 도민의 관심이 많은 만큼 공정한 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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