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에 위치한 도동서원이 이달 16일자로 경북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김천 도동서원’은 1771년(영조 47년) 불천위 충간공 이숭원(忠簡公 李崇元)을 제향하기 위해 건립됐으며 정양공 이숙기, 문희공 이호민, 문장공 이숙함, 문청공 이후백 등 연안 이씨 문중의 현조 5명을 배양한 문중서원이다.

현재 강당으로 사용했던 명례당 1동이 남아있으며, 건물 규격은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5량가, 一자형, 팔작지붕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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