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담티고개에서 지난 17일 오후 9시 48분께 시내버스 운전사 박모(68)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고산지구대 소속 순찰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이모(25·여) 순경 등 경찰관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순찰차는 앞서 발생한 오토바이와 차량 간 추돌 사고 현장 조사를 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버스 기사 박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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