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산교육지원청 관할 중학생과 교사 대상으로

▲ 18일 화랑교육원의 1박2일 과정 '2018 사제동행 캠프’에 참가한 영천·경산교육지원청 관할 중학생들과 교사들이 입교식에서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화랑교육원 제공
화랑교육원은 18일부터 1박2일 과정으로 영천·경산교육지원청 관할 중학생 56명과 교사 21명을 대상으로 ‘2018 사제동행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중학교의 학생과 교사, 교육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사제 간 상호 멘토-멘티 관계로 구성·운영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은 사제동행콘서트, 드론, 국궁, 장애체험, 경주동부사적지(첨성대, 동궁과 월지) 달빛걷기체험, 사랑의 편지쓰기, 마시멜로우 챌리지 및 비누클레이 등 화랑교육원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사제 간 사랑과 존경의 마음으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두진 화랑교육원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공교육 여건 속에서도 사제 간의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한 본원 프로그램은 하나의 교육공동체를 형성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올해 안에 사제 간 함께하는 캠프를 두세 차례 더 준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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