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2박3일 동안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치유캠프 ‘해피 패밀리’를 운영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부모들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배우며 자기통제력을 키우고 가족 간 의사소통을 강화해 친밀도를 높였다.

또한 관계형성 프로그램과 집단상담(청소년·학부모·가족), 부모교육, 체험활동(해양안전체험, 테라리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영덕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캠프 종료 후에도 가족 간 의사소통과 치유효과가 지속되도록 부모교육, 청소년상담 등 사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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