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경북개발공사 연석회의, 정주여건 개선 노력

▲ 19일 강성익 도청신도시추진단장(왼쪽 두 번째)이 도청 회의실에서 ‘도-안동시-예천군-경북개발공사 간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신도시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방안을 협의하고, 관계기관 간 신도시 조성사업 내용을 상호 공유키 위해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안동시-예천군-경북개발공사 간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들은 신도시 내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진행상황 등을 공유하는 한편,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각종 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불법 주정차 단속, 각종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 등 신도시 업무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관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름답고 깨끗한 신도시 만들기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 및 불법 주정차 차량단속 ▲도청신도시 스마트도시 건설(1단계) 추진 ▲국도 28호선 및 지방도 916호선 신도시 연결도로 개설공사 추진 ▲도청 이전신도시 구역관리 철저 ▲도청신도시 경관단지 조성 ▲도청신도시 공동구 운영 ▲신도시 아파트 밀집지역 도로 연장 건의 등 현안사항 22건을 논의했다.

강성익 경북도 도청신도시추진단장은 “도청신도시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에 대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키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도청신도시가 어느 도시보다 역동적이고 젊은 도시인만큼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여성·아이·청년 중심의 정주여건 마련으로 최고의 명품 신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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