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완산동 주민센터는 지난 18일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천시 완산동 주민센터는 지난 18일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8년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인사회활동사업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과 수분보충 등 여름철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완산동은 노인사회활동사업 지역환경개선 참여자들이 활동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근무 일 수를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활동시간을 앞당기는 등 혹서기 일자리 안전조치를 취했다.


교육참여자 황월분씨(69세)는 “동사무소에서 수박도 먹고 오랜만에 동료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서 즐겁다”며 “안전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게 여름을 나겠다”고 말했다.


신재근 완산동장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운 시간대 활동을 자제하고 휴식과 수분섭취 등을 통해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내는 데에 만전을 다하자”고 당부하며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수박을 드리며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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