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기부문화는 건전한 공동체 의식 속에서 피어나는 것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부인 김재덕 여사가 19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과 나눔봉사단 명예단장으로 각각 추대됐다.

이날 추대식은 경북도청에서 경북사회복지모금회 신현수회장, 이진복 나눔봉사단장, 임주원·박동기·최익조 아너소사이어티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회장 및 단장 추대승낙서 서명, 추대패 전달, 이철우 도지사 1도민 1나눔 계좌 가입, 임주원(경북 85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가입 순으로 진행됐다.

추대패를 전달한 경북 모금회 신현수 회장은 “새로운 명예회장님과 명예단장님을 모시게 돼 영광이며 경북도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더불어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추대식에서는 이 도지사와 부인 김재덕 여사가 동시에 명예회장과 명예단장을 맡아 그 의미가 크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부문화 확산과 이웃사촌 복지공동체를 실현해 경북이 대한민국 나눔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하고, 환담에서 아너소사이티에 가입한 임주원 회원에게 “어려운 결단을 내려줘 감사하며, 경북의 개인 고액기부문화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