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성·데이트폭력·불법촬영 카메라 점검·불법촬영물 유포 차단

김천경찰서는 19일 오전 경찰서 열린방에서 ‘對여성 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 추진본부 점검회의를 가졌다.

경찰은 최근 불법촬영 등 성폭력을 비롯한 對여성 악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지난 5월 17일부터 對여성 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김천서는 대여성악성범죄 T/F팀을 구성하고 가정·성·데이트폭력은 물론,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점검 및 불법촬영물 유포 차단에 힘쓰는 한편, 관련 범죄의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용이 장소 9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데이트 폭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난달부터 112 신고접수 단계에서 ‘스토킹범죄’를 별도 관리, 신고자 콜백과 상담을 통해 수사·신변보호 절차를 안내하는 등 대여성 악성범죄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우락 김천경찰서장은 대여성 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을 계기로 관련 기능의 역량을 집중, 범죄의 예방과 적극적인 수사 및 피해자 보호를 통해 여성이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