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내일채움공제 가입 중소기업 4개사 현장을 찾아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 상패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기업과 근로자가 2대 1 비율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5년 만기 시 적립금에 복리이자를 더해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공제사업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씨엠에이글로벌, ㈜에스엘씨, 디자인치과기공소㈜, ㈜창성섬유 등 4개사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안정적인 청년일자리 마련을 위해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시행하고 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만 1년 이상 재직중인 만 34세 이하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적립방식은 내일채움공제와 동일하며 정부지원금 1천80만원이 더해진다.

구재호 중진공 대구본부장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고 근로의욕을 높이는 노사 상생형 제도”라며,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확산돼 중소기업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문의는 콜센터 또는 중진공 대구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