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 함창장로교회 윤일국 목사 외 오병이어 회원들은 지난 17일 초복을 맞아 닭백숙 30인분을 직접 조리하고 독거노인, 저소득가정에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함창장로교회 오병이어(五餠二魚)는 회원 15명 정도로 이뤄진 교회 내 소공동체모임으로 겨울에는 매주 1회, 여름에는 2주에 1회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내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15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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