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상본 대경우취회장이 우표작품을 설명하고 있다./경북우정청 제공
경북지방우정청은 20일까지 3일간 동대구우체국에서 우취문화 확산을 위한 ‘2018 대구·경북 우표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래된 보통우표를 다룬 전통부문 ,최근 발행된 우표를 다룬 현대우취부문, 노벨상 수상자들을 다룬 테마부문 등 모두 7개 부문에서 26작품 50틀의 우수한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출품작 중 한국우취연합회 심사에서 대금은상을 수상한 ‘기본료 300원 시기 발행 보통우표’는 비록 현대우취부문이지만 전통우취의 모범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김균환 한국우취연합 대구경북지부장은 “작년 대통령취임 기념우표 발행 이후 우표수집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이번 ‘2018 대구·경북우표전시회’가 우취문화 확산 분위기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수 경북우정청장은 ”우표를 하나의 훌륭한 작품으로 승화시킨 우취인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셔서 우표를 보다 더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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