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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포항 여름밤 도심 숲 힐링 걷기 대회, 대성황
   
 

대경일보가 지난 20일 포항운하관 옆 형산강체육공원에서 주최한 2018 포항 여름밤 도심 숲 힐링 걷기대회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대성황을 이뤘다.▶ 관련기사 13면

여름밤 음악회 등 다양한 주제로 기획된 걷기대회는 현대사회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받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숲길을 걸으면서 해소하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가족, 친구, 연인 등 폭염에도 불구하고 포항시민 1천여 명 이상 참가해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오후 6시부터 참가자 1천500명 선착순 기념티셔츠 증정을 시작으로 개회식, 달밤의 체조, 힐링걷기, 축하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하나지역아동센터클럽의 국학기공 시범시연, 포항 팝가수 하은경의 ‘벤치’, ‘남자인데’, 포항남부경찰서 소속 권영삼 경찰가수의 ‘비바포항’, ‘보릿고개’ 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돋궜다.

제5회 포항 여름밤 도심숲 힐링 걷기대회는 단순히 걷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포항운하의 물길을 따라 걸으면서 무더위를 식히고 참가한 사람들끼리 담소를 나누며 걷는 등 힐링을 하는 포항의 대표적 걷기대회로 자리를 잡았다.

이날 김정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조민성 포항시의원, 한완수 포항남부소방서장, 손병웅 포항산림조합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뿐 만 아니라 걸음걸음 숲과 함께 힐링 메시지 적기 체험, 건강 뿜뿜 음료 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했다.

연일 계속 되는 폭염으로 가만히 서 있어도 무더운 날씨였지만, 포항시민의 대회 참가 열기는 대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박민정(41)씨는 “티셔츠도 주고 체험거리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았다”며 “내년에도 특별한 약속이 없다면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친구들끼리 참가한 이윤정, 김민희, 김유화(26)씨는 “요즘 더운 날씨 때문에 운동을 전혀 안 하는데 마침 걷기대회가 열린다길래 같이 참여하게 됐다”며“마지막에 있는 경품추첨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이익재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무더운 밤 도심 속을 걸으며 포항의 아름다운 경치 감상과 더불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가족, 친구들과 잊지 못한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희망찬 포항시민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쾌적한 환경의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빈의 축하 인사가 끝나고 포항시 체육회 최태선 스트레칭 강사의 지도로 몸을 풀고 걷기대회가 이어졌다.

걷기 코스는 포항운하공원에서 출발해 송도여신상, 송도솔밭, 포항함을 거쳐 다시 포항운하공원으로 되돌아오는 것으로, 코스 중간 중간에 각종 이벤트가 펼쳐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오후 8시 30분께 완주한 시민들이 운하공원으로 다시 모였고, 식후공연으로 우크라이나 가수 출신인 알렉산드라 씨와 인기가수 서희 씨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모든 축하공연이 끝나고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컨벤션 파티스 식사권 5명, 쌀 20Kg 10명, 최신형 자전거 15대, 울릉도 승선권 5명 등 알차고 푸짐한 경품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참가시민은 “걷기로 건강도 챙기고, 화려한 경품으로 실속까지 챙기는 일석이조 행사였다”며“내년에도 걷기대회에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윤경 기자  dodj55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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