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폭염 잊은 채 국비확보에 풍~덩

▲ 농림축산식품부 찿은 왼쪽 이만희지역구의원 최기문영천시장 오른쪽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차관
영천시는 지난 23일 최기문 시장을 선두로 본격적으로 각 사업부서장과 함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및 중앙부처를 방문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에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치열한 지자체간 국비예산 확보 경쟁에 뛰어 들었다.

이번 방문에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각 예산심의관 농림축산 식품부 차관 등 분야별 핵심 인사들과 면담을 가졌으며, 대구시계~금호간 국도 6차로 확장(2,290억원),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357억원), 보현산댐 인도교 설치공사(90억원) 등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지역구 의원인 이만희 국회의원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차관을 만나 지역의 주력 산업인 농업분야 예산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교착상태인 렛츠런파크 영천(영천경마공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도 구했다.

현재 기획재정부에서는 예산안 1차 심의가 끝나고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2차 심의가 진행 중이며 이번 방문에서 정부 정책방향에 발맞추어 일자리 추경을 통한 시급한 민생안정 및 경기부양에 힘쓰고 있는 영천시를 적극 알리고 향후 우리 지역의 변화를 이끌 중추적인 사업들이 반드시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최기문 시장은 “현재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가 진행 중이고 국회 심의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설득시켜, 2019년 주요현안사업들이 반드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최대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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