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읍은 유래 없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의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를 위해 왜관읍은 조금래 읍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관내 홀몸 어르신 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일일이 확인하고 폭염 대비 건강관리와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의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조금래 왜관읍장은“폭염이 지속되면 가장 큰 고통을 받는 것은 결국은 취약계층 이다”며“홀몸 어르신뿐만 아니라 장애인, 만성 질환자 등의 취약계층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을 철저히 실시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다각적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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