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문화재단 달서가족문화센터가 내달 6일부터 선착순으로 가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달서문화재단 제공
달서문화재단 달서가족문화센터가 가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은 내달 6일부터 각 강좌 선착순 마감이며 수강기간은 오는 9월4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다.

이번 가을학기는 보다 많은 수강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모두 150여 개의 강좌를 개설했다. 또 주1회 12주 과정, 4주와 6주 형태의 단기과정, 1일 체험 과정 등의 특별과정을 신설했다.

특히 지난 여름학기에 이어 ‘가족’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온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가족 콘서트와 엄마 아빠와 함께 쿠킹, 코딩, 드론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부부참여 수업으로 남편과 함께 듣는 태교를 위한 임산부 요가를 신설한다.

가족을 위한 취미 수업인 건강 밥상 차리기, 소풍 도시락 만들기, 아이 간식 만들기, 스마트 폰으로 아이 사진 잘 찍는 법 등이 있다.

특별기획의 일환인 ‘스페셜 데이’는 수요 가족 콘서트와 월요 정원 콘서트를 진행한다.

오는 9~11월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한 매마수(매주 마지막주 수요일)에 135석 규모의 소공연장에서 수요 가족 콘서트를 선보인다.

더불어 오는 9월 한달 동안은 월요 정원 콘서트로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달서가족문화센터 1층 야외무대에서 전자음악, 뮤지컬 갈라, 국악, 어쿠스틱을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예술 이론도 맛보기 특강으로 재정비했다. 수필, 영화, 미술 분야로 두 번의 특강과 4주 단기 과정으로 개설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센터 주 이용객인 주부들의 의견을 수렴해 어린이 대상 강좌도 확대 편성한다. 인문학과 과학, 미술, 음악, 미술, 쿠킹 과정 등이 있다. 직업탐구에는 방송기자와 음향감독, 큐레이터의 세계를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쿠킹, 바리스타, 외국어, 필라테스, 풍경스케치, 소묘, 사진, 메이크업, 닥종이 인형 공예, 포크아트, 가죽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달서가족문화센터 운영지원팀에 문의하거나 달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