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진량읍 신상리 일원 진량근린공원 내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달 28일 진량읍 신상리 일원 진량근린공원 내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이달 19일까지 운영하는 진량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풀장 3개, 워터슬라이드 2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50분 운영, 10분 휴식) 운영하고, 매주 금요일은 점검과 청소로 휴장한다. 우천 시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진량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초등학교의 방학에 맞춰 개장해 이틀 동안 약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어린이 이용객들이 좋아하는 워터슬라이드의 인기로 이용객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황관식 경산시 산림녹지과장은 "진량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어른들의 쉼터이자 어린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을 대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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