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머니와 손녀 쉼터에서 즐기고있는 모습
청송지역 내 농협이 금융점포를 ‘폭염탈출 쉼터’로 개방해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 청송군지부에 따르면 군지부를 비롯한 청송농협과 4개지점, 남청송농협과 1개지점, 현서농협, 청송영양축협과 1개 지점 등 12개 영업점을 무더위에 힘들어 하는 지역민을 위한 폭염탈출 쉼터로 개방 중이다.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영업마감시간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쉼터를 찾는 지역민을 위해 차·음료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농협의‘폭염탈출 쉼터’는 폭염이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이는 8월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춘안 지부장은 “우리 지역에서는 단 한 사람의 온열질환자도 없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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