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호산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왜곡된 성문화를 접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해 성폭력과 성매매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의 '셀프리더쉽의 긍정적 힘'이라는 초청 특강으로 시작된 이번 연수는 우해자 안동서부초등학교 교사가 '성교육 표준안을 적용한 수업 사례'를 발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연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대구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최성규 교수의 '장애학생의 이해와 성교육 지원방안'에 대한 특강과 배형일 다부초등학교 교감의 '독서 치료를 활용한 성교육 수업'은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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