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국비 6억원 지원 받는다

▲ 영주시 제공
영주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스포츠클럽은 영주시를 비롯 전북 무주군 등 9곳이다.
‘공공 스포츠클럽’은 거점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의 시민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선진국형 스포츠 지원 시스템이다.
체육회는 이번 공공스포츠클럽 선정으로 연 2억원, 3년간 총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민들에게 보다 더 체계적인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가칭)영주스포츠클럽은 야구, 골프 등 5종목을 운영할 계획이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엘리트 선수 육성은 물론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능동적인 스포츠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생활·전문체육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우수선수를 양성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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