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정신요양원 화재예방 위한 선제적 현장행정 펼쳐

▲ 영천시 북안면 소재 마야정신요양원 지도방문
영천소방서는 지난 2일 여름철 폭염에 따른 전기 사용급증으로 화재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화재취약대상인 마야정신요양원에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대형화재 취약대상이란 건축물의 규모가 크고 다수 인원이 출입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커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로 매년 심의회를 거쳐 선정된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시설 적정성과 관리 실태를 확인했으며 특히 화재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요양원에 대해 비상구 관리와 직원 초동대처 능력 향상을 중심으로 한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박윤환 영천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장소일수록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지도 방문과 합동훈련을 통해 주요대상별 특성을 파악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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