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 소통의장 마련

문경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9억여 원을 들여 조성된 마성면 남호리 소재 남호마을 약돌사과복지관과 한마음 어울마당에서 마을주민과 도시민이 함께 하는 도농교류 ‘원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원예교실은 마을 주민인 어르신에게는 주민복지 실천을, 도시민에게는 문경 남호마을과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매 회차별로 마을주민과 도시민이 60여 명 이상 참가하여 배움의 열정이 가득하다.

원예교실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할 계획이며, 원예교실 운영 지도강사로는 국내 국화 분재의 대가 ‘이관호’님과 ‘김인한’새마을 지도자께서 재능 기부를 한다.

올해 10월에는 이관호 선생의 국화 분재 전시와 마을 어르신들께서 배운 실력을 뽐낼 국화 전시회도 개최하여 도농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경 시민을 대상으로 가정원예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하고 더 나아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원예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인성교육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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