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고령군수 지역민 폭염 피해 살펴

▲ 곽용환 고령군수가 꿈사모 회원과 함께 냉풍기 지원에 나섰다.
고령군은 폭염기간 동안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 직원이 담당 지역의 독거노인을 살피는 것은 물론 폭염피해 예방법 안내와 애로사항 청취 등에 힘쓰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달 26~27일 무더위 취약계층 814가구를 전수 방문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실태를 조사, 선풍기 등 냉방기기 지원이 시급한 가구에는 ‘희망플러스 사업’ 등을 활용해 선풍기를 전달했다.

특히 6급 이상 공무원들은 1:1결연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지원하며 환경을 점검했으며, 군민안전과에서도 무더위쉼터에 선풍기 7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꿈사모’ 유선재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2일 곽용환 고령군수와 함께 지역의 저소득 무더위취약계층을 돌아보고 냉풍기 8대(120만원)를 지원하고 위로했다.


한편 ‘꿈사모’는 고령군청 공무원과 민간인 45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소리 없는 봉사를 6년째 해 오고 있다. 특히 이들은 저소득층 정기후원과 청소년지킴이 활동, 겨울철 연탄지원, 난방유지원 등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