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국체전 대비 문체부장관 만나 국비확보 지원 요청

▲ 장세용구미시장
7~8월 중 민주당 주요당직자, 여가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국회 방문 등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 건의


장세용 구미시장이 취임한지 한 달 남짓됐지만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차 전방위로 활동하고 있다.

장 시장은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나 지역의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기재부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 막바지 심사가 진행 중으로 여당 자치단체장으로서의 풍부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지역의 핵심 현안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기 위해서다.

이날 장 시장은 오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대비 지역의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금오산 불빛 음악분수’조성 등 총 3건에 1,119억원대의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장 시장은 이번 광폭행보외 내년도 국비확보로 7월 16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남을 시작으로 7월 25일에는 여성가족부장관과 민주당 추미애 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 7월 30일에는 국토교통부장관, 8월 6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의 만남을 가졌다.

앞으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간담회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대규모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최우선인 만큼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등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전력투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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