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명인중·경남도립 거창대학 MOU 체결

성주군 명인중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박 4일 동안 경남도립거창대학 국제협력원에서 원어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영어캠프’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여 학생들은 레벨 테스트를 거쳐 수준별로 적합한 프로그램에 배정됐으며, 학생들이 영어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상황별 실용회화 능력과 상황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상황영어 체험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체험에 참가한 김신희 학생은 “평소 영어는 어렵다는 선입견 때문에 기피하였지만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원어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심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명인중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은 MOU 체결을 통해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어학교육 및 문화체험,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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