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제공
청량사 연화회(회장 임혜경)에서는 6일 오전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봉화군 상운면 가곡 1리 김기철(가명·17세) 가구를 방문해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웃사랑 봉사단체인 청량사 연화회 회원들은 지난 단옷날 쑥떡 나눔 행사로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전달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성금 전달 가구는 기초생활수급가정으로 지난해 12월 흉막암 진단을 받은 김기철(가명, 17세) 아동의 지속된 항암 치료비와 주소득원 부재로 생계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성금을 전해준 연화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박남주 상운면장은 “소아암 치료비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저소득 가정에 많은 도움을 주신 청량사 연화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을 위한 선한 마음이 아동을 건강하게 완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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