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당을 방문하고있는 박창식 축산면장 일행 / 영덕군 제공
올 여름 ‘펄펄’ 끓는 가마솥더위에 영덕군 축산면에서는 관내 모든 마을의 23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더위를 이겨내는데 지장이 없도록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숙지 현황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발생 등 인명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 개방 등 경로당별로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탄력적으로 이용토록 지도했다.

축산면에서는 “올 해 유래 없는 폭염에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경로당을 수시로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노인 건강관리 강화, 사고 방지 등 폭염 대응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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