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수당 미신청자 신청독려 등 아동수당 홍보 박차

김천시 자산동주민센터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 아동수당 신청율이 100%에 육박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20일부터 주민센터 방문과 온라인을 통해 아동수당 사전신청을 받은 결과, 8월 현재 지원 대상 아동 162명 가운데 161건이 신청돼 99%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아동수당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제도로, 오는 9월부터 만 0세~만 5세(0~71개월) 아동에 대해 1인당 10만원씩 매월 25일(첫 급여 지급일은 추석 연휴로 9월 21일)에 지급한다.

이에 자산동 주민센터에서는 미신청자에 대해 지속적인 전화 독려를 하는 동시에 현장으로 직접 찾아다니며, 아동수당 접수를 받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경희 자산동장은 "아동수당은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아동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제도"라며 "미신청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이 없도록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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