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그린하우스 심재선 대표가 지난 7일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심재선 대표는 청송군 부남면 이현리에서 파프리카 농장을 성실히 운영하면서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 선진영농기술보급 및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도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선정 ‘새농민상 본상’, ‘농림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이다.

심 대표는 “우리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값진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송의 미래인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경희 이사장은 “농업인의 큰 영예인 새농민상의 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심 대표의 피땀이 담겨있는 소중한 장학금은 우리 지역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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