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9일 최근 경기도 동두천 등에서 발생한 어린이통학버스 사고 및 아동학대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관리를 강조하기 위해 '긴급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일부터 14개소 어린이집원장, 보육교직원, 운전기사 및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영유아 보호 대책에 대한 건강관리 수칙 및 행동요령, 야외활동 자제, 아동학대 예방, 통학차량 안전관리, 철저한 식품관리 및 식중독 예방 등의 안전에 대해 집중적으로 현장지도에 나섰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어린이집 안전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 철저한 확인과 행정지도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