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연일읍과 연일읍이장협의회 40여 명은 지난 10일 포항운하에서 8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이장회의는 회의실에서 벗어나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포항관광 활성화를 위해 포항의 대표 관광지 ‘포항운하’에서 진행됐다.

정재학 연일읍장은 “모처럼 실내에서 벗어나 탁 트인 포항운하에서 회의를 개최하니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이장들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