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협업 통한 시설개선
구미경찰서는 최근 여름 피서철을 맞아 여성의 신체를 카메라 등을 이용해 촬영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합동점검을 해온 바 있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공중화장실이 불법 촬영범죄 발생에 취약하다고 판단, 2천만원의 예산을 협조받아, 금오산 인근 여성화장실 11개소 54칸 상·하단부에 가림막을 설치했다.
김지목 형곡지구대장은 "불법 카메라 등 여성을 불안하게 하는 요소들을 주기적으로 점검, 여성이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열 기자
cyy18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