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는 국립생태원의 연구 지역 가운데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장소나 대상을 선정해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기획도서 시리즈 중 첫 번째로 생태원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도를 기획도서 첫 주제로 정했다.
전체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첫 번째 장 '독도를 담다'는 지형과 주요 시설 등 독도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두 번째 장인 '독도에 살다'는 사철나무, 괭이갈매기, 애남생이잎벌레 등 독도에 사는 동식물 74종을 소개한다.
마지막 장인 '독도를 품다'는 삼국사기, 고려사 등 고문헌에 독도가 우리 땅으로 기록돼 있는 사실이나 최초의 독도 주민 최종덕, 독도를 지켰던 독도의용수비대 등 인물·단체·활동 등의 정보를 다룬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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