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조부모를 중심으로 가족공동체를 회복하고 소통과 인성교육을 위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할매할배의 날의 뜻을 기리는 동영상 상영에 이어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과 3대가 함께 생활하는 김욱배(83세) 어르신 가족에게 ‘화목한 모범가족상’을 수여했다.
인사말을 통해 백선기 군수는“손자와 손녀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찾아 삶의 지혜와 존경심을 배우고 소통하면 인성이 넘치는 화목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것” 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할매할배의 날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점차 사라져가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강명환 기자
gang35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