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폭염에 지친 군민과 영덕에 방문한 관광객을 위해 개방한 무더위 쉼터를 오는 31일까지 연장운영 한다고 밝혔다.

해양센터 무더위 쉼터는 영덕 창포리에 위치한 해양체험관을 지정해 운영했으며, 쉼터 및 생수 제공과 보건서비스, 폭염 대응 요령 안내 등 더위에 지친 주민과 관광객이 쉼을 통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박현욱 해양센터 원장은 “해양센터가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가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주민과 영덕 관광객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휴식할 수 있는 안식처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해양센터는 문턱을 낮춰 국민들에게 친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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