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홍보관’ 운영

김천시가 국내 최대 과학문화행사인 '2018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에 참여해 과학뮤지컬 체험 프로그램과 제5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홍보관을 운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Science on, Playcation 과학과 함께 휴가를 즐긴다'를 주제로 열렸다.

김천시 홍보부스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인 ‘과학뮤지컬 체험’을 전국의 학생들에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운영했다.

과학뮤지컬 체험은 과학과 예술의 융합교육으로 기존의 단순 만들기 체험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연기와 노래, 춤추면서 과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영애 김천시 행정정보과장은 “이번 과학창의축전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과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의 과학놀이터인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을 전국에 널리 알려, 과학교육 선진도시 김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전국의 많은 학생이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 와서 창의융합과학을 체험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제5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친구와 가족, 교사와 함께 참여하는 과학아이디어 발표토론대회로, 오는 31일까지 대회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받고 있다.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교육청, 김천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세 부문으로 학생 1명 이상이 포함된 2명 이상(또는 이에 해당연령)의 참가팀이면 신청 가능하다.

또한 24개 팀을 선발해 총 3천720만원의 상금과 함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3개 학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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