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포도연합회원 현장컨설팅 기념사진
'경상북도 포도연합회(회장 이수길)' 회원 44명은 7월초부터 시작된 고온과 폭염 속에서도 상주지역 포도농가들의 희망인 샤인머스켓이 농업인들의 정성과 관심 속에서 영글어 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상주지역 샤인머스켓 포장을 방문했다.

회원들이 방문한 곳은 김형수 농가의 포장으로 샤인머스켓의 롤 모델로 꼽히는 곳이다. 포도송이의 크기, 착과상태, 토양관리, 고온피해 대책 등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경북 지역 포도 재배 관계자들은 포도 포장 관리 요령을 듣고 보완할 점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샤인머스켓 품종의 소득화와 안정된 기술보급을 위해 3년 전부터 포도 지역특화품종 단지육성 사업 외 샤인머스켓 관련 시범사업 추진, 교육,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의 포도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상주지역 포도 샤인머스켓이 대한민국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세계 시장에도 수출해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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