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주한 미국대사관(US Embassy Seoul)의 ‘제11회 여름방학 글로벌 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The Alumni Youth Leadership Program: 이하 AYLP)” 개회식을 지난 13일 오후 2시 교내 진흥관에서 개최했다.

AYLP프로그램은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국내 대학교 재학생들 중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국제관계, 국제교류, 한미관계 등에 관심이 많은 학생 30명을 최종 선발해 진행하는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미 국무부 교류 프로그램 동문들의 특강과 학생들간의 토론, 관련 기관 방문을 통해 견문을 넓히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이영찬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영학부 교수는 “AYLP 행사를 통해 동국대학이 한국 청년들과 미국 국무부 교류 프로그램의 동문들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참가자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해 취업과 경력개발에 큰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한미동맹 65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역사와 우정을 부각하고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살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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