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남북정상회담 기념 우표첩 표지./경북우정청 제공
경북지방우정청은 두 차례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인 장면을 담은 ‘남북정상회담 기념 우표첩’이 오는 10월에 발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경북우정청은 ‘2018 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첩’ 발행을 앞두고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20~24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 신청은 대구·경북지역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우표첩은 2018년 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와 정상회담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나만의 우표, 초일봉투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지난 2000년과 2007년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의 사진도 함께 담았다.

우표첩 판매가격은 2만 5천원이며 신청한 기념우표첩은 오는 10월 중에 우체국을 방문해 찾거나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우편수령의 경우 우표첩 판매금액에 등기 우편요금이 추가된다.

송정수 경북우정청장은 “이번 기념우표첩 발행을 통해 한반도가 평화와 통일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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