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16일 화재안전특별조사 현장에서 화재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점검 상황을 확인하고 건축물의 안전관리 당부와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들을 격려했다.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추진단을 구성해 121명의 조사인력으로 오는 2019년까지 2만 여개의 건축물을 소방, 건축, 전기, 가스분야 등 정밀 조사 중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제천 노블휘트니스 복합스파 및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를 계기로 근본적 개선방안을 마련코자 전국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조사에는 건축물에 설치된 소방·건축·전기·가스시설 등 물적·인적요인 및 환경적 요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건축물에 대한 화재 안전컨설팅도 진행했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16일 조사대상 방문을 통하여 건축물 관계인과 조사관련 직원을 격려했으며 “대구지역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자율관리 강화와 화재안전특별조사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