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16일 장량동 소재 ㈜향기내는사람들과 흥해읍 ㈜이스온에 유망강소기업 신규 지정 현판을 전달하고 현장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향기내는사람들은 더치커피와 원두커피 제조업체로 46명의 직원들이 지난해 1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스온은 승하강식 CCTV와 무인감시시스템을 제작하는 업체로 10여명의 직원이 지난해 2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탄탄한 기업이다.

권태흠 북구청장은 “지역의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특화된 기술력과 핵심 강점을 살려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소통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