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5일 오후 3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지역 예술가 공동체 어바웃뮤직컴퍼니(about music company)와 함께〈애니메이션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애니퐝퐝 콘서트>(이하 ‘애니퐝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문화재단의 ‘2018년 동네방네 예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사업비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애니퐝퐝콘서트는 애니메이션 음악과 해설이 함께 진행되는 공연으로 황수진(소프라노), 김승길(테너), 김유진(바이올린), 김지혜(플루트), 안서련(피아노), 이동준(신디사이저 및 피아노)이 연주하며, 해설에 박종례, 편곡은 노숙조가 맡아 한국, 미국,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주제곡들을 독주, 피아노 트리오, 앙상블로 연주하며 해설을 가미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며 참여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에 관심 있는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송영희 시립도서관장은 “포항시의 예술가들이 모여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시립도서관에서 포항시민들을 위해 공연을 펼치는 아주 뜻깊은 자리에 우리 도서관이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욕구충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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